끄적

20150619 메르스

ㄹ♪ 2015. 6. 19. 19:09

 

메르스가 대한민국을 힘들게 하고 있다.

남녀노소 불안에 떨어야 하고 사람들 만나는것이 두렵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생각 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왜 이래야 되는걸까.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은 반성해야한다.

 

처음 환자가 발생했을때 메르스가 확산되는것을 확실하게 막지 못했다.

뿐만아니라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국민들에게도 아무일 아닌것처럼 말했다.

또한 환자발생 병원을 숨기고 경로도 숨기고 위치도 숨기고 그렇게 국민들이 방어하고 피할수 있는길을 모두 막아 버렸다. 방어하고 싶어도 할수없게 만들었고, 피하고 싶어도 피할수 없게 만들었다.

국민 모두를 메르스에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그 길을 모두막았으면 전염되는것을 확실하게 방어하고 문제가 생기기 않게 해야 했지만

정부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숨기면 숨길수록 불안감과 함께 유언비어는 늘어난다.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그로인하여 유언비어는 늘어나고, 입에서 입으로 전파 옮겨졌다. 

정부는 유언비어에 대하여 강력 대처를 말한다. 왜!?

 

유언비어가 생겨나게 된 원인이 뭔가? 처벌? 황당한 소리다.

유구무언이다.

 

 

정부는 메르스 방어에 실패 했다. 국민들은 정부의 말을 듣고 안심하였지만.

감염자도 늘어나고, 격리자도 늘어나고. 지역확산도 진행형이다.

이미 그들의 손에서 벗어난 상태다.

감염자가 감소하고 있고 금방 좋아질것으로 보인다고 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3차감염자는 없을거라....4차감염자는 없을거라...다 거짓말이었다.

정부의 대응 방법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으며, 늘 한발늦고, 오류에, 번복의 반복이었다.

세월호때가 생각난다. 답답할 따름이다.

 

이미 모든것이 통제를 벗어난 시점에서 전문가에게 일임? 그럼 그동안 전문가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는 말이다. 전염병에 전염병 전문가가 중심이 되지 않고 누가 진두지휘를 했던걸까...

뉴스나 토론 프로그렘 등에서 전문가들이 나와서 말하기를 정부에 얘기해도 듣지를 않았단다.

어떤 자신감으로 정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했을까.

지금에서야 전문가를 찾는것은 이미 없어진물을 다른사람에게 떠넘기기 하는듯하다.

 

이제 더이상 정부에선 할 수 있는게 없다.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하는것 외에 할수 있는게 없어보인다.

그냥 제발 지나가기를 기다릴수밖에 없어보인다.

이런 정부와 대통령을 어찌 믿을수 있을까.

 

오늘 이시간 현제 감염자 166명 사망자 24명..

제발 빨리 메르스란놈이 지나가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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